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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모리 마코토

츠키시마 히로시(築島裕)『헤이안 시대 한문훈독어 연구(平安時代の漢文訓読語につきての研究)』, 東京大学出版会, 1963년
고대 일본어와 한문의 교섭 실태를 알려주는 것이 한문훈독어(漢文訓読語)이다. 방대한 자료 정리에 근거하여 그 가장 초기의 모습을 포괄적, 체계적으로 또 개개의 작품 안에서 해석적으로 풀이하고 있다. 상세한 어휘 색인은 훈독어 사전의 역할도 겸한다.

가메이 다카시(亀井孝) 외 편저, 『일본어의 역사(日本語の歴史)』(平凡社,  전6권+별권, 1963년-1966년, 平凡社ライブラリー版, 2006년-2008년)
일본어를 역사 속에서 파악하여, 문학은 물론 사회사에 이르기까지 언급한 구체적인 개론서이다. 풍부한 지식과 견해, 방법뿐 아니라 과제와 아이디어도 본 받을 만하다. 헤본샤 라이브러리판(平凡社ライブラリー版)의 각 권 해설은 간행 후 반세기가 흐른 현재의 평가와 유의점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필독할 것(다만 라이브러리판은 원저에 있던 도판이 다수 삭제되었다).

하가 유키오(芳賀紀雄), 『만요슈의 중국문학 수용(万葉集における中国文学の受容)』, 塙書房, 2003년
본 저서는 철저하고도 독창적인 조사와 고찰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어,  동아시아 고전학에 의해 구축될 수 있는 상대문학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영역과 고전(典籍)에 대해, 연구 방법과 유의점을 포괄적으로 역설하고 있는 「고전 수용의 제문제(典籍受容の諸問題)」가 수록되어 있다.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 『한문맥의 근대: 청나라 말=메이지 시대의 문화권(漢文脈の近代 清末=明治の文学圏)』, 名古屋大学出版会, 2005년
고전 세계를 새로이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이 자명하다고 생각하는 말이나 고전에 대한 근대의 제 관념, 문제들 그 자체를 의문시 할 필요성이 있다. 본서는 그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구체적인 장소와 함께 문제를 제시함으로서 새로운 연구를 위한 전체적인 틀을 제시한다. 『한자 세계의 지평: 우리들에게 있어서 문자란 무엇인가(漢字世界の地平 私たちにとって文字とは何か)』(新潮社, 2014년)와 함께 읽을 것.

고노시 다카미쓰(神野志隆光), 『한자 텍스트로서의『고지키』 (漢字テキストとしての『古事記』)』, 東京大学出版会, 2007년
『고지키(古事記)』의 본질을 문제시 함으로서 문자 세계라고 하는 기반의 파악, 또한 우리들의 독해를 규제해 온 것들을 새롭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고지키』의 이해와 함께 그러한 학문적인 연구의 자세를 직시하고 있는 책. 『만요슈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우타의 ‘발견’과 한자세계(万葉集をどう読むか──歌の「発見」と漢字世界)』(東京大学出版会, 2013년) 와 함께 읽을 것.

도쿄대학교 국문・한문학부회(東京大学国文・漢文学部会) 편저, 『고전일본어의 세계: 한자가 만든 일본(古典日本語の世界 漢字がつくる日本)』, 『고전 일본어의 세계 2:  문자와 언어의 다이나믹스(古典日本語の世界[二] 文字とことばのダイナミクス)』, 東京大学出版会, 2007년, 2011년
표제대로의 내용이다. 시대별 현실에 맞춰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하는 각론과 전체 내용이 시사하는 새로운 전망을 이해하도록 하자. 학생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컬럼이나 참고문헌을 체크하여 어떻게 하면 이러한 연구를 할 수 있을지 자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