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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무라 다카시

『고전 연구 가이던스: 일본 왕조문학 독해를 위해서(古典籍研究ガイダンス──王朝文学をよむために)』, 笠間書院, 2012년
Part•1에는 일본의 고전 시 와카(和歌), 고전 소설인 모노가타리(物語), 역사 모노가타리(歴史物語), 일기, 수필, 예능 각 분야의 연구 실례가 제시되어 있다. Part•2는 그러한 독해의 바탕이 되는 서지학 기술(技術)에 관한 것으로 문헌 자료를 다루는 법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일본 고전 문학 연구사 기초지식(日本古典文学史の基礎知識)』, 有斐閣, 1975년
일본 고전 문학의 여러 가지 작품, 인물, 주제에 관해 해설하며 연구상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입문서류의 책이 다수 출판되어 있지만, 다소 오래된 이 책을 위의 책과 더불어 추천하고 싶다. 지금은 절판이지만 중고 서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도쿄대학교 교양학부 국문•한문학부회(東京大学教養学部国文・漢文学部会) 편저,  『고전 일본어의 세계: 한자가 만든 일본(古典日本語の世界──漢字がつくる日本)』, 東京大学出版会, 2007년
 보통 고전이라고 하면 『겐지이야기(源氏物語)』나 『마쿠라노소시(枕草子)』 등 일본 가나(仮名) 문자로 쓰인 작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그 원류인 한자, 한문에 관해 『만요슈(万葉集)』, 제아미(世阿弥), 라이 산요(頼山陽),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등을 들어 다양한 시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제2권도 간행되었다.

『겐지이야기와 무라사키 시키부: 연구의 궤적-연구사 편•자료 편(源氏物語と紫式部 研究の軌跡 研究史篇・資料篇)』, 角川書店, 2008년
『겐지이야기(源氏物語)』와 작자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에 관한 주요 논문을 담은 서적. 각 논문에는 그 의의를 풀이한 해설이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된다. 같은 스타일의 총서로 『테마로 읽는 겐지이야기론(テーマで読む源氏物語論)』1~4 (勉誠出版)이 있다. 함께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이케다 기칸(池田亀鑑), 『고전의 비판적 처치에 관한 연구(古典の批判的処置に関する研究)』1~3, 岩波書店, 1941년
『도사닛키(土佐日記)』를 예로 들어‘원본’과 ‘원형’의 구별로 고찰을 시작해, 많은 사본(寫本)을 통해 고전의 본문 비판 사례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오•탈자의 발생 요인 등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더 간략한 책으로 저자의 『고전학 입문(古典学入門)』(岩波書店)이 있다.  

고마쓰 시게미(小松茂美), 『가나: 그 성립과 변천(かな──その成立と変遷)』, 岩波書店, 1968년
한자에서 만요가나(万葉仮名), 소가나(草仮名), 히라가나(平仮名)로 발전해 온 일본 가나(仮名) 문자의 성립 과정에 대해 상술한 책. 더 전문적인 저술로는 오분샤(旺文社)에서 간행된 『고마쓰 시게미 저작집(小松茂美著作集)』 전 33권이 있다. 그 외 필자의 편저로 『일본 에마키 대성(日本絵巻大成)』(中央公論社)과 『일본 서적 대감(日本書蹟大鑑)』(講談社) 등이 있다.

가타키리 요이치(片桐洋一), 『우타마쿠라•우타고토바 사전(歌枕歌ことば辞典) 개정증보판(増訂版)』, 笠間書院, 1999년
일본의 고전 시 와카(和歌)에 자주 등장하는 지명이나 와카에 사용된 단어에 대해 명확하게 해설한 책. 와카 용례를 다수 들고 있어 사전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권의 책으로서도 읽으며 학습이 가능하다. 원래는 가도카와 소사전(角川小辞典) 시리즈으로 1983년에 출판되었다.

히라카와 히로유키(平川祐弘), 『아서 웨일리: 『겐지이야기』의 번역가(アーサー・ウェイリー──『源氏物語』の翻訳者)』, 白水社, 2008년
『겐지이야기(源氏物語)』를 영어로 번역한 아서 웨일리(1889~1966)에 관해 번역 작업을 중심으로 그 생애를 서술한 전기. 일본어와 영어의 어감이나 문화적 배경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해설하고 있어 문학 작품의‘말’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