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Events / Reports>차세대 론도(19)
세미나

동아시아 고전학의 방법 제50회
차세대 론도(19)

일시
2018년10월21일 (일) 14:00
회장
교토대학 요시다남총합관 북동 4층 4117세미나실

기본정보

개요

테 마 : 요시카와 고지로(吉川幸次郎)의 유학연구로 보는 일본의 수재와 그 유학 ――『일본의 심정(日本の心情)』, 『유자의 말(儒者の言葉)』, 『고전에 대하여(古典について)』를 중심으로
화제 제공자 : 양문[楊雯](교토대학대학원 박사과정)

주최

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

당일레포트

 당일은 본교 소속의 선생님과 대학원생 16분이 모여 주셨다. 
 이번에는 본교 박사후기과정의 양문[楊雯] 씨께서 화제를 제공해 주셨다. 테마는 「요시카와 고지로(吉川幸次郎)의 유학연구로 보는 일본의 수재와 그 유학 ――『일본의 심정(日本の心情)』, 『유자의 말(儒者の言葉)』, 『고전에 대하여(古典について)』를 중심으로」였다.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한자의 연구 범위
 ①중국 문화의 해외전파의 궤적과 양상
 ②전파 후의 중국문화의 이문화에 있어서의 존재 상태 ― 즉 「수용」되는 방식
 ③역사상,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문화적 조건에 의해 형성된 「중국관」
 ④중국문화가 각 영역에 있어서의 세계 각국의 학자들에 의한 구체적인 중국문화연구의 성과와 방법론
 
 2. 요시카와 고지로(吉川幸次郎)에 관한 선행연구
 ①비정청[費正清], 엄소탕[嚴紹璗] 씨의 요시카와에 대한 평가 소개
 ②「요시카와 중국학」의 학술 계보에 대한 선행연구 소개
 ③흥선굉[興膳宏](2002년),  장철준 [張哲俊](2004년), 정리화[鄭利華](2010년1월~), 맹위[孟偉](2014년)의 요시카와 연구의 특징과 관점의 흐름의 정리・소개
 
 마지막으로 양문 씨는 요시카와의 일본한문학연구에 자신의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후 자유토론시간에는 요시카와 고지로는 물론이고 교토학파, 고증학, 에도한문학 및 요시카와 사상의 변화 등에 대해서 논의를 전개하였다.
 화제 제공을 해 주신 양문 씨,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열띤 토론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토대학 박사후기과정 왕이연)
 
 

차세대론도에 대해서

 가켄(科研) 프로그램「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대표: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에서는, 2016년도부터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발표 및 교류의 장으로 ‘차세대 론도’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원생 및 포스트닥터, 조교, 강사 등의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발표자를 모집하여, 자신이 소속된 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표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멘테이터도 마찬가지로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모집하여, 소속기관이라는 틀을 넘어선 연구교류의 촉진을 도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