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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동아시아 고전학의 방법 제49회

일시
2018년9월14일 (금) 13시~, 15일(토)9시15분~
회장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강사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도쿄대학), 도쿠모리 마코토[徳盛誠](도쿄대학), Torquil Duthie(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 David Lurie(콜롬비아대학), Christina Laffin(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시마자키 사토코[嶋崎聡子](남캘리포니아대학)

기본정보

개요

2018년9월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에 걸쳐,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본 가켄 및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언어문화학과가 공동주최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발표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이토 마레시 (도쿄대학)
「옛날을 상상하다:수사의 시간성을 둘러싸고」

도쿠모리 마코토(도쿄대학)
「「텍스트의 운동」으로서의 니혼쇼키 주석――기요하라노 노부카타(清原宣賢)의 시도를 중심으로」

Torquil Duthie(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세계를 통치하는 의례로서의〈구니미(国見)〉」

David Lurie(콜롬비아대학)
「오리구치(折口)의 <고대>의 상상과「호색의 덕」」

Christina Laffin(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
「이야기, 장르, 문체「전근대」(?)와 이시무레 미치코(石牟礼道子) 작 『오키노미야(沖宮)』의 해석과 영역(英訳)」
(Narrative, Genre, Style, and Notions of the Premodern in Reading and Translating Ishimure Michiko’s Okinomiya)

시마자키 사토코[嶋崎聡子](남캘리포니아대학)
「목소리의 생성――축음장치로서의 근세 목판출판물」

주최

가켄프로그램「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언어문화학과

당일레포트

 2018년9월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발표자는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 선생님, 도쿠모리 마코토[徳盛誠] 선생님, Torquil Duthie 선생님, David Lurie 선생님, Christina Laffin 선생님, 시마자키 사토코[嶋崎聡子] 선생님, 여섯 분의 선생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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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David Lurie 선생님께서 「오리구치(折口)의 <고대>의 상상과「호색의 덕」」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하셨습니다. 오리구치 시노부(折口信夫)가 어떻게 <고대>라는 복잡한 개념을 만들어 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이번에는 「호색의 덕」의 개념에 주목하여 『고지키(古事記)』 속 「질투(嫉妬)」의 예를 통해 고찰하셨습니다. 
 『고지키(古事記)』의 두 가지 질투 설화인 오쿠니누시(大国主)와 스세리비메(スセリビメ)의 설화, 닌토쿠(仁德)와 이와노히메(イワノヒメ)의 설화에서는 질투가 쓰여진 방식이나 화해의 행동, 그리고 화해의 결말에 대한 묘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주석서에서는 이것들을 함께 묶어 “많은 여성들과의 친밀을 유지하는 것이 대왕의 덕”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그 생각의 원천이 오리구치의 「호색의 덕」이론이라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오리구치의 이론에서는 「호색」이 고대에 있어서 이상으로서 논해져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고, 이러한 생각의 근본으로서 스세리비메와 이와노히메의 설화가 「호색의 덕」을 이야기하는 동일한 것으로서 다루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고지키(古事記)』에 대한 오리구치의 이해가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의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의 이해와도 관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시며, 『고지키』의 이해와 주석으로서는 틀렸지만, 문학작품의 창작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대단히 흥미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오리구치의 「호색의 덕」이라는 말의 사용에 대해서 논의한 것 외에 오리구치의 연구 태도나 이론이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토의하였습니다. 
 또한 오리구치는, 호색과 질투는 고대인으로서 가장 덕이 높은 행위로서 논하고 있고, 그것은 불자나 유자가 말하는 덕과는 다른 것으로 설정되고 추출된 것이라는 점, 그리고 노리나가는 그것을 「모노노아와레(もののあはれ)」라고 한 반면, 오리구치는 「호색」으로서 덕을 도덕뿐만 아니라 파워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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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도쿠모리 선생님의 발표에 들어갔습니다. 
 도쿠모리 선생님은 「「텍스트의 운동」으로서의 니혼쇼키 주석――기요하라노 노부카타(清原宣賢)의 시도를 중심으로」라는 타이틀로 발표하셨습니다. 
 일본에서는 고지키와 니혼쇼키 이후, 여러가지 신화 텍스트가 각 시대에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텍스트를 그 시대 배경과 함께 검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놓치는 점이 많기 때문에 「텍스트의 운동」이라는 관점에서는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텍스트의 운동」이란 다양한 신화 텍스트의 변용, 개변, 전환을 비교하여 살펴보는 것입니다. 
신화 텍스트의 사상사를 살펴보는 데 있어서, 이번에는 기요하라노 노부카타의 니혼쇼키 주석 가운데 주로「 고쇼본 (後抄本)」을 중심으로 발표하셨습니다. 
 먼저 중세의 니혼쇼키주석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기타바타케 지카후사(北畠親房)의 『진노쇼토키(神皇正統記)』를 들고, 이것이 니혼쇼키가 텍스트로서 재인식되는 중요한 계기였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이어서 기요하라노 노부카타 니혼쇼키주석의 성립과정과 노부카타쇼(宣賢抄)에 대한 제설이 어떻게 비평되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각각의 해석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이치죠 가네요시(一条兼良), 가네토모(兼倶), 노부카타(宣賢)가 니혼쇼키주석을 실천하기에 앞서 「잇쇼(一書)」를 어떻게 이해했는가 등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텍스트로서의 니혼쇼키를 어떻게 이해했는가를 설명하셨고, 가네요시의 『니혼쇼키산소(日本書紀纂疏)』를 바탕으로 가네토모, 노부카타의 주석이 성립될 수 있었다고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제주석의 태도 차이는 송대의 읽기 방식과 당대의 읽기 방식이 관련된 것이 아닌가라는 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14일의 마지막 발표자는 Torquil Duthie 선생님이셨습니다. 「세계를 통치하는 의례로서의〈구니미(望国)〉」라는 타이틀로 발표되었습니다. 
 구니미는 텍스트상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구니미」에 대한 현재의 사전적 정의에는 실제로 구니미라는 의식이 있었던 것처럼 쓰여 있다는 점을 지적하시고, 구니미는 의례였는가, 의례였다면 어떻게 정의하는가, 구니미는 문자 너머에 존재하는 것인가, 혹은 문자와 함께 성립하는 것인가, 그리고 구니미가 천황의 의례적 행위였다고 한다면 천황 그 자체의 의례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구니미는 가상의 것이며 가상의 것이기 때문에 힘을 가질 수 있었다고 먼저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고찰의 과정으로서 우선 『만요슈(万葉集)』, 『고지키(古事記)』, 『니혼쇼키(日本書紀)』속의 구니미 및 구니미와 비슷한 용례를 들어 어떻게 읊어졌는가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나 구니미가 의례였다면 『고지키』에 나타날 것인데 그 용례가 없다는 점, 그리고 『니혼쇼키』에는 두 가지 용례가 있지만, 고대 천황뿐이며 실재의 천황이 구니미를 했다는 기록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근세의 주석과 근세민속학에서 「구니미」가 어떻게 언급되고 논해져 왔는가를 살펴본 후, 「구니미」와 한적의 관계를 보고 나라를 바라는 것이 인류 공통의 행동이었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후도키(風土記)에서는 역사 공간이 천자의 행동과 말에서 성립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구니미」에 의해 지리적 세계의 확립이 쓰여 있지만, 『니혼쇼키』에서는 역사적 세계를 이야기하는 장치가 되어 있고, 『고지키』의 구니미적인 표현에서는 천황이 특별한 존재로서 쓰여져 있는 것으로부터 이상적인 군주의 모노가타리에 구니미라는 요소가 들어있다는 의미에서 텍스트 가운데에서 「구니미」는 가상의 의례로서 쓰였다고 논하셨습니다. 
 질의 응답의 시간에서는 중국에서 높은 곳에 올라 시를 짓는 것과 구니미와의 관계에 대해서 토의하였고 그 외에 왜 「의례」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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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인 15일은 Christina Laffin선생님의 발표로 시작하였습니다. 
 발표의 제목은 「이야기, 장르, 문체「전근대」와 이시무레 미치코(石牟礼道子)의 작품 『오키노미야(沖宮)』의 해석과 영역(英訳)」이었습니다.  
 이시무레 미치코의 신사쿠노(新作能)인 『오키노미야』의 영어번역과 작품 자체의 문제에 대해 논하기에 앞서, 이시무레 미치코의 배경, 문장 특히 영어로 어떻게 읽혀지는가, 작품 중의 이야기에 대해서 또한 『오키노미야』가 노인가, 요쿄쿠인가, 기쿄쿠인가라는 것을 논의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외에 이시무레의 작품에는 부처의 세계와 신의 세계, 생명을 낳는 여자의 존재가 늘 존재하는데, 영어 번역에 앞서서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는 점, 그리고 이제까지 이시무레는 에코크리티시즘과 페미니즘, 액티비즘 안에서 다뤄졌다는 것을 내레이션이나 이야기 속에서 다시 생각하여야 한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Christina Laffin선생님이 『오키노미야』를 영어로 번역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신 후, 이시무레의 경력과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셨습니다. 이시무레가 가진, 전쟁이 방언에 미친 영향에 대한 생각이나 미나마타병에 대한 생각, 『오키노미야』를 근대적 방법으로는 쓰지 않겠다고 했을 때의 「근대」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등을 문제로 제시하고, 『오키노미야』에서는 아마쿠사 방언이 사용되었지만 방언을 영어 번역에 반영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며, 지금까지의 예만 보더라도 편견이 포함된 번역이나 바람직하지 못한 번역이 많으며, 이번의 영어 번역에서도 쟁점이 된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이시무레에 대한 연구는 모두 근대문학의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전근대와 고전적인 이야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시무레를 연구하고 있는데, 연구자들이 해석하는 이시무레의 사상은 이시무레 본인이 말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는 점은 문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에 있어서 에코크리티시즘으로서 이시무레의 작품을 해석하고 있다는 점과 이시무레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가 또한 실제로 이시무레의 작품을 읽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마무리하셨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노는 서양 세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라는 문제와, 전통과 에코크리티시즘이 환상으로서 이야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또한 군대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남자가 표준어를 사용하는 점 때문에 지도자가 되는 것과 같은, 말이 주는 변화나 사상(事象)에 대한 이시무레의 본심들이 토의되었습니다. 
 이어서 시마자키 사토코[嶋崎聡子] 선생님께서 「목소리의 생성――축음장치로서의 근세 목판출판물」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하셨습니다. 
 먼저 라쿠고카(落語家) 산유테 엔우(三遊亭圓右)가 메이지 명배우였던 가부키 배우 오노에 기쿠고로(5대, 尾上菊五郎) 『벤텐고조키쿠노스케(弁天小僧菊之助)』의 목소리를 흉내 낸 녹음을 틀었습니다. 
 배우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은 에도시대부터 가부키의 후원자들이 즐기던 예능인데, 가부키 배우의 목소리는 공유되는 기억, 상품으로서 여러 사람들의 귀와 목에서 가공되어 존재해 왔지만, 이것은 근세의 목판인쇄 시대의 가부키를 둘러싼 인쇄물이 짊어져 온 역할을 새로운 미디어로 이어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분카ㆍ분세이 (文化文政) 시대에서 마쿠마쓰까지의 가부키의 주변에서 출판된 게키쇼(劇書)나 가부키 문화로 촉발된 게사쿠를 주로 다루며, 근세 일본에 있어서 목판인쇄 출판물이 축음기 등장 이전에 근세의 소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소리 풍경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근대 이전의 소리 환경은 단순화되어 왔고, 언제나 음원인 신체와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근대의 소리란 무엇인가라는 식으로 논의되어 왔지만, 이번 검증을 통해 실제로는 근세 이전에서는 시각을 통해 듣는 작업에 독자가 책을 통해 익숙해짐으로써 특히 가부키를 둘러싼 목판인쇄 출판물이 실제의 육체로서의 배우와 멀어짐으로써 신체와 목소리의 모체로서 유통할 수 있었다는 점을 논하셨습니다. 
 토론의 시간에서는 목소리의 규범과 장르의 규범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하고 그 외에 가부키 배우의 이름에 의한 규범이 목소리의 규범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이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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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이토 마레시 선생님께서 「옛날을 상상하다:수사의 시간성을 둘러싸고」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셨습니다. 
 먼저 에도의 소라이파(徂徠派)의 시를 대상으로 하여 의고적인 시란 어떠한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서 의고적인 수법으로 스미다가와(隅田川)가 어떻게 쓰여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말하는 「의고」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겼는가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소라이파의 의고란 현실세계와 그들이 말하는 옛날과의 중간을 목표로 하는 것이며 스스로를 옛날에 비유하면서 현실세계로부터 조금 떠오르는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금까지 이해되어 왔지만, 소라이파가 남긴 시를 보면 소라이가 말하는 것과 같은 옛 말을 전부 흉내 내는 것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소라이파의 시는 단순히 의고가 아니라 그러한 수사의 기법을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고, 히라노 긴카(平野金華) 의 「스미다가와타이게쓰(墨水對月)」는 역사상의 인명을 넣어 현재와 옛날의 거리를 시 안에서 나타내고 있어서 의고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의고란 무엇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명대의 고문사파과 에도시대의 고문사파에 대해 설명하시고, 에도시대에 복고적인 동경의 대상은 나라(奈良)・헤이안(平安)과 중화였다는 점을 설명하셨습니다.  
 이어서 「의고」라는 말의 초례와 의의에 대해서 논하시고 의고에는 특정 고시를 본뜬 것, 특정 작가에 자신을 비유한 것, 왠지 모르게 고시를 흉내 낸 것의 세 종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의고에 대해 설명하신 후, 시의 「장(場)」과 유서(類書)에 대해서 설명하셨습니다. 
 마무리에서는 문선을 예로 하는 본래의 의고에서는 「지금」이 등장하지 않지만, 에도시대의 고문사파에서는 「지금」이 들어있고, 지금이 들어있는 의고의 방법이라는 것은 지금 노래하고 있는 대상으로서의 장소가 들어있는 것이며, 고금의 거리가 내재하고 있다. 한편, 고금의 거리를 드러내는 의고가 있는데 소라이파의 의고는 바로 이것에 속한다. 장소는 지금이지만, 지금은 옛날에 바짝 붙어 있는 것과 자신은 중화나 옛날에 이르지 않는 타입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이에 따라 소라이파의 시에서 시의 달성은 의고의 불완전을 노래하는 의고시에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결론을 내리시며 마무리하셨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수사(修辞)」라는 말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한 토의가 있었고, 경물의 시간제에 대해서 견해와 의고의 차이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이번에 여섯 분의 선생님들의 발표로 대단히 흥미로운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최전선에 계신 선생님들의 발표와 토의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러웠습니다. 이처럼 흥미로운 장을 제공해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쿄대학 특임연구원 마쓰바라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