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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동아시아 고전학의 방법 제46회
차세대 론도(17)

일시
2018년6월23일 (토) 14:00
회장
교토대학 요시다남총합관 북동 4층 4119세미나실
강사
풍유걸[馮渝傑] 선생님 (사천대학)

기본정보

개요

테마: 주검(鑄劍), 검해(劍解)와 도교 신체관
사용언어: 중국어

※ 이번의 회장은 4117세미나실이 아니라 4119세미나실로 변경되었사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최

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

당일레포트

일시: 2018년6월23일 (토) 14:00
회장: 교토대학 요시다남총합관 북동 4층 4119세미나실
테마: 주검(鑄劍), 검해(劍解)와 도교 신체관
강사: 풍유걸[馮渝傑] 선생님 (사천대학)
사용언어: 중국어
 
개요 당일은 풍유걸 선생님께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검(鑄劍), 검해(劍解)와 도교 신체관」이라는 테마로 강연하셨다. 문과 학생뿐만 아니라 이과 학생들도 참가하였다.
 풍 선생님은 「1. 검과 인체의 초기 관계형식, 2. 도교법검신앙의 흥기와 검해술, 3.「기검론(気剣論)」과 신『내경도(内経図)』의 출현, 4. 인체를 용광로로 삼는 은유의 지적기반」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이 테마를 통해서 고대 중국의 검과 인체의 관계 형식이 그들의 신체론의 변화 및 불변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내경도(内経図)』의 해석, 목검에 새겨진 문자의 방향, 검과 동경 (銅鏡)의 관계 및 그것들을 주조한 당시의 과학기술, 「인검합일(人剣合一)」 사상 등에 관해서 활발한 토론이 전개되었으며, 논의는 도교 및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또한 선생님께서 연구의 구상과 연구방법에 대해서도 지도해 주셨다.
 바쁘신 와중에 대단히 흥미로운 내용으로 강연을 해 주신 풍 선생님 및 토론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토대학 박사후기과정 왕이연)
 

차세대론도에 대해서

 가켄(科研) 프로그램「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대표: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에서는, 2016년도부터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발표 및 교류의 장으로 ‘차세대 론도’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원생 및 포스트닥터, 조교, 강사 등의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발표자를 모집하여, 자신이 소속된 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표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멘테이터도 마찬가지로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모집하여, 소속기관이라는 틀을 넘어선 연구교류의 촉진을 도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