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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전학의 방법 제41회
차세대 론도(14)

일시
2018년4월7일 (토) 14:30
회장
교토대학 요시다남총합관 북동 4층 4117세미나실
강사
변동파[卞東波]선생님(남경대학)

기본정보

개요

테마 : 동영계고록(東瀛稽古錄) -일본 한적과 중국 고전 문학 연구의 신경관(新景觀)
사용언어 : 중국어

주최

가켄(科研) 프로그램「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

당일레포트

동아시아 고전학의 방법 제41회
차세대 론도(14)
 
일시 2018년4월7일 (토) 14:30
회장 교토대학 요시다남총합관 북동 4층 4117세미나실
강사 변동파[卞東波]선생님(남경대학)
 
개요 남경대학의 변동파 선생님께서 「동영계고록(東瀛稽古錄) ——일본 한적과 중국 고전 문학 연구의 신경관(新景觀) 」이라는 테마로 강연해 주셨습니다. 본 학 대학생뿐만 아니라, 오사카대학, 리쓰메이칸대학에서 약 20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변 선생님은 「역외한적(域外漢籍)」의 정의, 「역외한적」의 연구정황, 「역외한적」을 이용하는 의의의 세 방면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역외한적」을 이용하는 의미에 대해서는 송대의 고전적 전적의 역외간본, 중국에서는 사라진 것 이외에 전해지는 송대의 문학 고전적 및 역외 학자에 의한 송대 고전적 연구에 관해 설명하셨습니다. 이것들을 이용하면 중국문학연구의 문헌이 풍부해 지고 종래의 인식이 변할 수도 있다고 논하셨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간본의 좋고 나쁨을 판별하는 방법이나  『시인옥설(詩人玉屑) 』의 고잔반(五山版) 등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대단히 흥미로운 내용을 강연해 주신 변 선생님과 의미있는 토론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토대학대학원 박사과정 왕이연[王怡然])

차세대론도에 대해서

 가켄(科研) 프로그램「동아시아 고전학의 차세대 거점 형성―국제연대에 의한 연구와 교육의 가속화」(대표: 사이토 마레시[齋藤希史])에서는, 2016년도부터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발표 및 교류의 장으로 ‘차세대 론도’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원생 및 포스트닥터, 조교, 강사 등의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발표자를 모집하여, 자신이 소속된 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표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멘테이터도 마찬가지로 차세대 연구자 중에서 모집하여, 소속기관이라는 틀을 넘어선 연구교류의 촉진을 도모합니다.